- 명지산(1267m)
- 2011. 11. 26 토요일. 금새 눈이나 비가 올듯한 흐린날씨, 주능선에는 엄청난 바람불고 구름이 걷혔다 끼다 반복됨.
- 원~참나와 함께.
- 상봉역에는 흐린날씨에도 예전보다 많은 산꾼이 각자의 산으로 가기 위해 북적 거렸다. 오늘도 보찬씨와 둘의 산행이 된다.
가평역을 나와 화악리 버스에 오르니 기사분이 11월1일 부터는 명지산, 연인산만 산행을 할 수 있다고 승객들에게 일러준다. 우리는 명지산을 오르니 개의치 않았으나
예전에 연인산 입산금지를 시켜 국망봉을 (실은 이곳도 입산통제였다)오른 일이 있었다. 그만큼 통제가 심했다. 지난주에도 강씨봉도 입산통제 였으나
알고 그랬는지 모르는 척 하였는지 통제 사무실에 사람이 있었는데도 제지를 하지 않아 오를 수 있었는데, 하산때 산불방지 빨강깃발을 달고 임도에 올라왔던 검은색
무쏘 차량분이 어디서 올라 왔냐 하기에 휴양림에서 올라 와서 다시 내려간다 하니 아무 말도 못하고 이상하다는 표정만 짓고 있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던 터이다.
어떻든 입산통제에 단속되어 등반을 못하는 일이 있으니 참고 하여야 겠다.
△ 명지산은 익근리에서 오를때 정상~아재비고개~백둔리, 정상~귀목고개~상판리, 정상~아재비고개~상판리, 익근리 원점회귀를 해도 6시간 가량의 산행구간이다.
△ 올해 만들어진 가평군 안내책자 지도에는 사향봉이 장막봉으로 표기 되었고, 생태보전지역으로 다른 등산로는 표기조차 하지를 않았다.
△ 들머리.
△ 승천사 일주문
△ 생태보전구역 경계표시
△ 명지폭포입구 지나 삼거리 갈림길, 올 겨울 처음으로 밟는 눈, 여기서부터 눈길이 시작된다.
△ 눈은 점점 많이 쌓여 있고
△ 여기서 길은 험난하고 급경사 구역이다.
△ 명지산과 명지2봉으로 나누어 지는 곳
△ 마지막 정상으로 오른는 급경사 계단 눈이 제법 많다.
△ 오늘 꽤나 많은 사람이 정상을 밟고 내려 갔다.
△ 이곳은 상당히 많이 눈이 쌓였다.
△ 습기먹은 구름과 바람에 의해 이렇게 상고대도 피였다.
△ 면장갑에서 눈에 젖지 않는 고기능의 양모 특수장갑으로 바꾸었다.
△ 잠시 구름이 걷혀 주위의 조망을 멋지게 볼 수 있었다.
△ 구름에 가려 화악산은 보이지 않고 명지산만이 자태를 뽐낸다.
△ 얼마전 연인산 산행때 귀목에서 아재비고개로 오를 때 알바하여 올랐던 계곡상단
△ 아재비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