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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방/2011년 산행

각흘산

by 쟈니 윤 2011. 12. 25.

- 각흘산(838.2m)

- 2011. 12. 24.  토요일  날씨괘청. 철원지방 아침기온 영하17도

- 김철수, 김보찬, 나.

- 의정부역 대합실 08시 모임.  이동버스정류장 10시10분 도착,  택시로 자등현도착 10시25분 산행시작

 

△ 파란선이 우리가 다녔던 족적, 가는 붉은선 원은 사유지라 통과 할 수 없다는 철조망과 플래스틱줄로 출입금지판이 매여 있는 곳으로 예측됨.

산행기를 읽고 간 터라 가는 붉은 원선(사유지)을 피해 하산을 하였건만 캠프장에서 미군용 옷을  입은 젊은 남자 거칠게 큰소리로 금지줄과 출입금지 표지판을 보지를 못했느냐 하며 화를 낸다,   이런 황당한일이......  여하튼 각흘봉 아래 계곡이 캠프장인데 사유지라며 거론조차 할 수 없게 무지막 하게 사람을 대한다. 

도시든 시골이든 항상 우리는 남의 땅을 기본적으로 밟고 다닌다...   "굵은 붉은선으로 앞으로는 산행을 해야 하지않나 그려 보았다."

 

△ 경기도와 강원도 분기점 자등현.

 

△ 들머리 초입 잣나무에 약초와 산삼을 재배하니 자등현으로 회귀산행하라는 안내문이 보인다.

 

△ 오늘 산행에 대한 애기를 나누는 것이 겠지.

 

△ 경고 표지판, 초소 너머에 사격장이 있다.

 

△ 한판 붙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더워서 옷을 벗겠단다.  - 이때까지는 그래도 좋았다 명성산까지 산행를 하자고 했으니까.-

 

△ 나무가지에서 눈이 떨어지고.

 

△ 입김이 나오며...

 

 

 

△ 이곳에는 산행 안내표지판이 없다.   경고 표지판이 300M, 200m, 100m, 위와 같이 정상을 알리는 역할을 대신한다.

 

 

 

△ 오른쪽분 눈을 감고,

 

△ 꼬불꼬불한 길 끝으로 우측 명성산, 죄측 삼각봉.

 

△ 자등현에서 올라오다 경고 표지판에 낙하지점이라 하는곳이 이 붉은 깃발이다.   정상아래에서는 붉은 깃발이 등산객으로 보였다.

 

△ 멀리 가운데 국망봉,  좌로 석룡산,화악산, 응봉.

 

△ 소나무뒤로 여우봉, 사향산, 관음산 명성지맥이 이어진다.

 

△ 정상옆 멋진 소나무.

 

△ 추위에 떨며 걷는다.   추워서 떨고, 위험하고 무서워 떨고...

 

△ 뒤 돌아 정상을 보며 찍은 위험한 구간.

 

△ 요렇게 바람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추위는 견딜만 했다.

 

△ 멀리 화악지맥, 한북정맥 마루금.

 

△ 765m 봉과 명성지맥 길.  765봉 뒤로 여우봉, 사향산, 관음산이 지금은 뚜렷히 보인다.

 

△ 되돌아 본 정상.

 

△ 원정 산행하는 것 같다.

 

△ 그림은 좋은데 얼마나 배고프고 추울까....  철원평야쪽에서 부는 살을 시리는 칼바람 생각해도 끔직하다.

 

△ 외로이 홀로 서있는 소나무.

 

△  껍질이 벗겨지고 솔잎도 반은 붉은색을 띄고 있었지만 머지 않아 푸르름을 볼수 없을 것 같다.

 

△ 바람도 없고 평탄한 765봉을  돌고 있다.

 

△ 바람도 없고 평탄한 곳에 자리잡아 2시간이상을 식사시간에 투자하고 다시 산행을 시작.     -자리잡은지 얼마안되  바람이 불어 바람막이 설치-

 

 

 

 

 

△ 689봉 오른다.

 

 

 

 

 

△  689봉에서 내려오는 암릉코스

 

△  양쪽문 사이에 격벽이 있고 격벽 중앙에는 아치형으로 뚫여 있고 선반이 놓여 있는 것으로 보아 식당인 듯 하다.  왼쪽 주방, 오른쪽 조리실. 

     각흘계곡으로 분기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10여년 전에  계곡으로 하산을 한 적이 있다.

 

△ 670봉에 있는 내무반,  좌측 뒤에 초소는 보이지를 않는다.

 

△ 가운데 마루금이 자등현에서 오르는  마루금

 

△ 멀리 명성산과 삼각봉이 보이고 명성지맥 마루금이 아스라이 보인다.

 

△ 기상관측소, 광덕산, 박달봉.

 

△  멀리 응봉, 화악산, 석룡산, 국망봉.  중간마루금- 백운산, 도마지봉

.

△ 국망봉, 견치봉, 민둥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마루금. 이동에서 김화(와수리)로 이어지는 국도.

 

△ 662봉(각흘봉)  각흘산보다 이곳 조망이 더더욱 좋다.  비록 철원평야는 안보여도...

 

 

 

 

 

 

 

△  각흘봉에서의 하산길,  각흘봉은 등로에서 약간 이탈하여 회귀하는데, 배낭을 벗고 가야 할 정도로 험하다. 설치된 로프도 오래되어 신뢰를 할 수 없을 정도이니까...

 


 

 

 

△  오른쪽이 각흘계곡으로 오르는 길,  이길 끝 어디인가 철조망과 안내판, 철조망이 있는 것 같다.  우리일행은 사진과 같이 내려온 관계로 철조망,안내판,빨래줄을 볼 수 없었다.

 

 

 

 

 

△ 이 곳에서 문제의 말 싸움이 시작된다.  주인장 왈, 첫마디 "빨래줄과 안내문을  못 보았느냐  여기는 사유지다".  우리가 보았다면 미안하다 했을 것이지만, 처음부터 큰소리로 도둑놈 취급하듯이 말을 하니 성질 안 날까....  

 

△ 약사동 삼거리 (서슬퍼런 유신정권시절에 민주주의를 부르짖던 장준하선생님이 의문의 사고를 당한 약사봉가는 길 좌측)

 

 

네이버 블로그 일출님의 글과 사진(참고 하세요)

어김없이 나타난 경고문 (각흘계곡 쪽으로는 사유지로서 약초를 심어놨는데... 그리로 내려오다 거리면 약초값 전액변상 조치한다고...)
우리는 그쪽으로 올라가서 무사히 내려왔으니 오늘 등반하신 회원님들 모두가 '약초값'만큼은 벌었군.
그리도 자본주의 국가에서 개인사유지를 인정하고 보호해 줘야 하니... 가급적 우리의 산행코스는 피하는 것이 좋을 듯
...

 

 

거의 정상에 다다르니 정상에서 우리가 올라온 길로 내려올 등산객에게 알리는 안내문... '개인사유지이니 우회하시오!!!'

△ 위와 같은 시설은 보지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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