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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방/2012년 산행

연인산~매봉

by 쟈니 윤 2012. 11. 3.

- 연인산(1068m)~매봉(929.2m)

- 2012.  10.  30   화요일.  가을날씨로는 약간 쌀쌀하고 대체로 맑음.

- 나홀로

- 청평역 8시14분 도착,  현리행 8시30분 승차,  현리 9시 도착, 마일리 국수당으로 출발을 하려 마음 먹었으나 10시30분 출발이라 시간과 버스환승관계로 상판리 9시20분 출발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아재비고개 9시47분 출발

 

 

△ 작년 10월30일 상판리~아재비고개~연인산~장수능선~백둔리에 이어 또다시 시작한다.

 

△ 호명산쪽에서의 청평역. 버스는 이곳에서 정차하고  택시는 반대편 출입구에서 탄다.

 

△ 호명산입구 전경, 안개로 인하여 적막함이 든다.

 

△ 현리시내에 있는 상판리행 버스 타는 곳,  항시 나이드신 분들이 타시기전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기도 하다.

 

△ 현리터미널 대부분의 버스는 이곳에서 출발.

 

△ 상판리 종점.  나를 태우고 온 버스 현리를 나가기위해 세분의 어른들이 오르셨다.

 

△ 주황빛의 단풍...

 

△ 낡은 이정표가 세월을 말해 주는듯.

 

△ 아재비고개 입구, 아재비고개 거리가 아무래도 맞지 않는 듯.

 

△ 귀목고개로 가는 계곡 등로.

 

△ 초입에 들자마자 잣향이 머리를 맑게한다. 한동안 정말 기막힌 향기를 맏을 수 있었 행복했다.

 

△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을 치유 한다.

 

△ 이러한 길을 걷는 다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행운인가?

 

△ 그냥 작은 물줄기가 옹기 종기 떨어지며 귀를  줄겁게 자극한다.

 

△  보고, 걷고, 느끼며, 맏으며, 아~~~~ 행복이 어디에 있겠는가?

 

△ 이곳은 등로 표시가 없다.  가끔 리본이 길을 안내할 뿐이다.

 

△ 이렇게 생태보전지역으로 되어 있는 곳이다.

 

 

△ 에 ~ 고, 오늘도 아재비고개를 비껴 올라 왔다.  저 아래가 아재비고개.

 

△ 아재비고개에서 연인산방향으로 오르는 마루금, 형형색색의 나뭇잎과 넓고 시원한 등로가 마음의 여유로움을 준다.

 

△ 왼쪽 귀목봉, 귀목고개, 명지3봉, 명지2봉, 명지2봉 뒤로 명지산이다.

 

 

△  가운데 리본있는 곳이 명지산,아재비고개방향.

 

△ 앞이 명지산 다음 화악산중봉 그리고 화악산응봉.

 

△ 멀리에 마루금이 화악지맥 마루금, 화악산~응봉~푯대봉~홍적고개~몽덕산~가덕산~북배산.

 

 

△ 연인산정상방향으로 억새와 함께 사진으로 남기고.

 

△ 이곳에서 끼니 해결하려 들어 갔으나 어둡고,을씨년스러워 나와 버렸다.

 

△ 이곳에 잘 만들어진 대피소는 연인산이라는 이름이 쉽게 오를 수 있다는 생각에 준비없이 오르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다. 실제 이산은 어디서 오른든(사람마다 차이) 왕복 5시간 이상의  긴 코스이다. 산도 거의 1000m 고지여서 체력의 기복도 크다.

 

△ 샘터에서 찍은  정상, 푸른나무가 주목이 아닌 우리 고유의 구상나무를 심은 것이다. 그리고 저 놈의 쌍나팔 자동으로 15분 간격으로 울어 되는데 머리가 지끈지끈, 안녕하십니까로 시작해 쓰레기를 버리다 환경미화원에 적발되면 벌금이 얼마다 로 끝나는데  으~아~악 미칠지경...

 

△ 컵라면과 보온도시락으로 쐬주와 함께 식사를 마쳤다.  오리털자켓을 입어 몸은 안추었으나 손이 시려워 식사를 하기 불편할 정도였다.

 

 

△ 올해 볼라벤태풍으로 나무가 넘어지지 않고 이렇게 부러지는 이유는 무얼까?  컨버스땐 정말이지 부러지 않고 넘어 갔는데...

 

△  나무숲 한가운데 흰색나무가 있었 줌으로 찍어 본다.(자작나무 아니면 물박달나무 아무튼 아리송?)

 

△ 일엽초, 약초로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도 손을 데지 않았다.

 

 

 

△ 가야 할 길은 멀고 길기만하다.  그래도 편안한 마음으로 그냥 걷는다.

 

 

△ 구 이정표, 철거라고 씌어있다.  연인산정상부터 이정표작업하는 두분과 매봉까지 갔다.

 

△ 부드럽고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 이곳을 지나면서도 알 수 없는 향기에 취해 너무 너무 행복했다.  순간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도 가지며....

 

△ 요렇게 새단장을 했다.  - 이정표만 찍다 한소리 듣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짱구 왈 ! 무슨 놈의 이정표는 많이 찍어 !!!

 

△  같은 나무에서도 초록 → 노랑 → 주황 → 빨강색으로 순차적으로 변하는 단풍이 오묘하다.

 

 

 

 

△ 짧은 구간의 만남이지만 색채의 화려함은 사람을 감탄과 흥분을 동시에 준다.

△ 탐방로 아님 표시는 장수고개(백둔리방향과 승안리방향)로 가는 임도와 회목고개(경반리)로 가는 임도를 표기함.

 

 

△ 우정고개에서 매봉으로 가는 길.

 

△ 이곳은 오거리여서 길 조심을 해야 하는 중요한 곳이다.

 

△ 매봉을 오르다 찍은 우정고개  이정표가 있는 곳이 연인산방향으로 가는 곳이고 왼쪽으로 국수당방향, 전면 장수고개방향, 우측 회목고개방향.

 

△  이정표 방향으로 아니면 쉽게 잃어 버릴 수 있는 구간.

 

△ 명지지맥 마루금은 둘레길 같은 넓은 길이 많이 있다.

 

 

 

 

 

△ 매봉에서 깃대봉으로 진행하다. 시간상 늦은듯 싶어 매봉을 다시 밟고 매봉 09km 이정표에서 후방으로 진행.

 

△ 역 진행하여 온 곳, 이정표에는 없지만 이곳이 동막골로 가는 지능선이다. 이정표 아래 바닥은 새로 파고 묻은 흔적이 뚜렷하다.

 

△ 처음에는 조금 급경사가 많으나 점차 등로는 좋아진다.

 

△ 내려갈 수록 단풍은 아름답고.

 

△ 자연산 복숭아가 낙옆위에 떨어져 있다. 주워다 효소나 술을 담그려 생각 했으나  깨끗한 것 6개 정도 주워서 먹으며 내려왔다. 맛도 좋았지만 떨어져서 오래된 것 만 바닥에 닿은 부분이 썩었지 벌레 안 먹은 것이 신기했다. 지금까지 열매가 있다는 것도 신기....

 

△ 잣 버섯 ?

 

 

△ 마일리 종점, 왼쪽이 국수당방향, 오른쪽이 동막골 방향.

 

△ 웬 이정표 ? 둘레길 표시도 없고 금수봉방향으로는  길도 없다. 버스 정류장도 반대로 가면 더 가까이에 있다.

 

△ 가을국화 향기에 취해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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