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금산(812.7m)
- 2012. 10. 14 일요일. 괘청(멀리는 약간 시야가 안좋음), 바람약간, 산행하기 최적.
- 보챙, 해바라기, 쟈니윤.
- 의정부역에서 나와 흥선버스정류장에서 33번버스 8시 25분에 승차, 내촌에 9시35분 도착, 10시에 5번버스 승차, 서파검문소 10시10분 도착.
내촌에서 우여곡절 끝에 서파검문소를 갈 수 있는 버스를 탈 수 있었, 산행시간 안배를 할 수 있었음.
그 놈의 내촌은 버스정류장이 25m정도도 안되는 곳에 붙어 있어 7번 버스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정류장은 삼거리여서 2곳의 방향에서 오기에 다 지나치는 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 불법주차 차량들에 가려 광릉내 방향에서 오는 7번을 바로 옆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것을 발견하고 손을 흔들었으나 매정하게 지나친다. 충분히 설 수 있는 속도인데도 .... 그나마 바로 생각지 않은 5번 버스가 와 약간의 위로는 되었으나 웬지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다.
△ 총산행거리 약12km. 서파에서 오르는데만 8km정도이다. 근간에 가장 긴 거리를 산행한 것 같다.
△ 신팔1리(서파검문소)에서 산행준비를 한다.
△ 들머리인 변강쇠해장국집 앞을 통해 2~3분 오르면 광릉내~이동간 국도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 군부대인 수원산정상. 한북정맥 구간.
△ 가평과 경계인 이곳은 초입에 잣나무가 많다.
△ 어제 수목원에서 알계된 참산부추꽃, 이렇게 오늘 산에서 볼줄이야 !
△ 개미취꽃.
△ 잡풀과 뒤섞인 억새숲은 한동안 계속이어지고...
△ 세월에 기둥은 썩어 없어지고 표지판만 길을 알려준다.
△ 오랜 휴식동안의 산행이라 조금은 힘겨운듯.....
△ 멋진표정의 여유, 정상이 90m 남았으니...
△ 내일도 출근지에서 만날 사람들.
△ 너덜만 아니면 금강(랜드마스터) 비브람,고어텍스 등산화도 신을 만 하다.
△ 우리는 독바위로 향하고.
△ 넓은 공터에 아무렇게 놓인 저놈의 대리석 정상석은 이제는 없애야 할듯(정확히 못 보았지만 가평군과 포천군의 정상석이 따로 서있는 것인가...), 개주산으로 가는 등로도 이정표가 없었 초보자는 가기 힘들듯.
△ 가을의 햇살을 받으며.
△ 무엇인가를 주시 하는 것은 맞는데, 독바위를 동시에 보고 있는 것일까?
△ 지난주에 올랐던 서리산과 축령산.
△ 주금~천마지맥의 마루금이 이어지고.
△ 독바위를 오르는 산님들.
△ 지난달에도 서리산~축령산 구간 절고개부근 헬기장에서 똑 같은 상황을 봤는데 그 분들이 아닐런지?
△ 주금산을 배경으로 독바위에서 증명사진 촬영.
△ 제일 멀리에 북한산과 도봉산의 마루금이 보인다.
△ 급경사지역에 자잘한 돌길....
△ 떨어진 잔 가지와 작은 돌이 걸음을 어렵게 한다.
△ 쉼터바위.
△ 나와 함께한 배낭도 나무위에 편하게 쉬게 하고.
△ 그사이 무슨일이 ? ....
△ 팥배나무, 이곳 쉼터바위는 주변이 단풍나무여서 얼마 후에는 멋진 단풍숲을 이룰 듯.
△ 어느 시골농가 꽃밭에 맨드라미, 이곳 주인은 맨드라미 팬인가 보다. 꽃밭에는 맨드라미가 거의 차지한다.
△ 내촌에서 오른는 등로 초입. 주차장과 안내지도 화장실등이 잘 되어 있다.
△ 작은도서관이란 이름에 도서관 옆으로 구철초가 예쁘게 피어있다.
△ 구절초 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