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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방/2015년 산행

20150802쇠뿔봉~매봉산(홍천군 남연,서면. 양평군 단월면)

by 쟈니 윤 2015. 8. 3.

- 쇠뿔봉(556m) ~ 매봉산(650.6m)                                                   쇠뿔봉__20150802_0939.gpx

- 2015. 08. 02(일요일)   비~흐림 ~ 비

- 나홀로

- 갈때 : 동서울터미널(0700출발) ~ 홍천터미널(0846도착) ~ 홍천터미널(0850출발) ~ 용수하교정류장(0935도착)  ※ 휴가철 교통체증으로 동서울터미널~홍천터미널까지 1시간 46분 소요 

- 올때 : 부안1리,민애원정류장(1758출발) ~ 용문터미널(2019도착) ~ 용문역(2101출발)   ※ 시간 관계상 2020분 열차 포기

- 산행거리 : 19.59Km   태플릿(넥서스7 프로)측정거리.    22.4Km (겔럭시S3 측정거리)    ※ 날머리부근 임도진행 없었으면 18Km 정도

- 산행시간 : 9시간 1분(0939 ~ 1840)

- 용수행 버스기사는 온지 얼마되지 않아 정류장이름도 파악을 못한 상태고 기사좌석부근과 맨 앞좌석은 살림집기로 어지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차에 오를때 부터 용수하교 가느야 물어도 갸우뚱~~~ 부근에 와서도 어딘줄 모르니... 또 승용차도 왕복할 수 도 없는 산길을 들어가기에 내가 알아서 내려 하차 한 곳이 용수리정류장과 용수하교 정류장사이... 스마트폰으로 내위치를 찾으니 용수하교는 더 갔었야 했고 조금전에 내려준 버스는 산속으로 마을을 돌아서 나와 용수하교 정류장에서 만난다. 분명 인터넷 노선전체에서 나오는 것과는 다르게 운행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뜨~~~~악  

 

 

 

 

△ 용수하교 정류장,  동서울터미널 출발부터 계속 이어진 비는 이곳에서 도착해서는 더 거세져 정류장에서 우의를 입고 출발했으나 이내 멈춰 이렇게 사진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 노란선을 따르면 쉽게 들머리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 다움 위성지도를 캡처하였습니다. 흰색으로된 사각은 건물이 없고 단지로만 남아 있는 곳입니다.

 

△ 302.7봉 삼각점입니다.

 

△ 숲은 온통 물기로 가득합니다. 몸은 죄다 흠뻑 젖은 상태로  오도치고개 까지 진행했습니다.  그나마 등산화에 물이 안들어 간 것이 신기했습니다.

 

△ 8월에 피는 누리장나무 꽃이 적송과 어우러져 폭넓게 피었는데 한장의 사진에 다 담을 수 없네요...

 

△ 껄껄이 그물버섯,  식용이라지만 웬지....

 

△ 쇠뿔봉,  풀과 숲이 마른 것 같지만 이때까지도 물기를 머금고 있어습니다.

 

△ 이런 큰 소나무를 만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직도 숲은 물기가 가득합니다.

 

△ 원추리 꽃

 

△ 568봉 삼각점,  이곳을 만나면 곧바로 이어진 능선을 진행하지  마시고 우측 90도로 사면같은 등로로 진행해야 합니다, 저도 약간 지나치다 제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 오도치고개,  이곳에서 방화선구간 진행 할 때에는 햇볕이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 방화선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멀리 홀로이 서 있는 소나무의 풍경이 들어옵니다.  이곳부터 해는 들지 말았으면 하고 진행했는데 비가 곧 내릴듯 합니다.

 

△ 소나무아래서 간식과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려옵니다. 바람도 넉넉하고 구름도 두터워 해를 가리다 보니 잠깐 한기도 느꼈습니다.

 

△ 가야 할 매봉산입니다.   곧 소나기라도 내릴 기색입니다.

 

 △ 지나온 마루금입니다.  검은 구름이 두텁게 내려 왔습니다.

 

△ 멀리에 비발디타운 팬션이 보입니다.  구름이 짙게 끼어 팔봉산구분이 어렵습니다.

 

 

△ 매봉산,  이때는 매봉산만 구름이 잠시 얕은 상태입니다.

 

△ 도라지 꽃

 

△ 앞 방화선은 지나온 마루금,  뒤에 마루금 우에서 좌로 매봉산에서 두릉산으로 가는 마루금입니다 그리고 날씨는 계속 심상치 않습니다.

 

 

 

△ 진행해야 할 마루금,  방화선이 끝나는 지점에 군삼각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삼각점도착부터 비를 뿌리기 시작해 백양치에서 서서히 멈추었습니다. 

 

△ 철조망을 우회해서 넘어 왔습니다.  이곳을 넘으며 다시 몸은 흠뻑 젖고 등산화 까지 물이 들어와 불쾌감을 부릅니다.

 

 

△ 490.4봉 마루금

 

 △ 군삼각점부터 내리던 비는 더욱 거세져 산불감시탑아래서 한동안 비를 피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지인의 전화가 옵니다.

 

△ 백양치 휴게소에 있는 만삼,  산행하다 더덕향이 나면 더덕향으로 알지만 실은 만삼이라 합니다,  더덕은 줄기나 잎, 뿌리에 상처를 내야 향을 낸다 합니다. 아직도 약한 비는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 저는 이렇게 왼쪽방향으로 내려 왔습니다.   ※ 덩쿨이나 잡목이 없고 풀로만 이루어져 쉽게 내려섰습니다.  좌측이나 우측이나 울타리가 예상보다 길게 이어져 있는데 그나마 왼쪽 내려선 곳이 중간에 끊겨 있어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65봉,  오른쪽등로가 뚜렷하여 조심하여야 할 구간입니다.  다시 온몸이 젖고 등산화까지 물이 들어오니 진행하는 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 한강기맥 이 부근 코스는 송전탑을 따르게 됩니다.

 

△ 통골고개

 

△ 452봉,  버스시간에 맞춰 느긋하게 간식을 먹으며 쉬고 있는데... 전화 받고 날머리 방향으로 급하게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인내판 왼쪽 뒤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급한 마음에 길이 뚜렷한 안내판 좌측으로 진행하다 이내 알바임을 확인하고 다시 돌아와 침작하게 진행합니다.

 

 

△ 490.4봉에서 부터 내린소나기로 등산화까지 물이 스미고 전부 몸이 젖은 상태로 이곳까지 왔으나 절개지 경사가 만만치 않은 곳을 헤매다 보니 근육경련까지 와 몇번의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경련이 풀릴때까지 엎드려 참아야 했습니다.  겨우겨우 찾은 곳이 그나마 무너진 토사에 조금은 완만하게 이루어진 이곳입니다.

 

△ 굴삭기 방향으로 내려서야 하나 불가능 상태 그대로 입니다,  내려설 곳을 찾기 위해 절개지에 근접하여야 하나 비온 뒤라 위험하여 더욱 힘든 상황이였습니다 또한 굴삭기 있는 왼쪽 등로로도 진행하려 이곳 저곳을 살폈으나 큰 돌무더기와 큰나무를 베어 쌓아 놓아 진행이 불가하고 그 부근 또한  급 경사로 진행 불가하였습니다..

  

△ 조금만 경사진 곳을 거닐면 경련이 일어나는 다리로 질퍽거리는 임도를 따라 밭배고개 방향으로 진행을 하다 예전 국도와 가장 근접하는 곳을 만나 짧은 거리(20여미터)임에도 겨우겨우 내려서 이곳으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다리를 풀며 내려옵니다. 

 

△  부안1리민해원 정류장입니다,  택시를 부르려 했지만 귀촌 6개월 됐다는 이곳 분과 애기를 나누다 1시간 10분 버스를 기다려 용문역으로 갑니다,  정류장 이름은 대부록이라 적혀 있습니다.       ※ 부근 개울에서 알탕은 아니더라도 땀을 씻으려 하나 야박하게 진입 할 수 없게 큰 잡목으로 막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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