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31죽엽산~병풍산

- 죽엽산(859.2m) ~ 병풍산(796.7m)                                                           죽엽산~병풍산.gpx

- 2014.05.31(토요일)  푹푹찌는 무더위

- 나홀로

- 갈때 : 상봉역(0728출) ~ 춘천역(0850착) ~ 춘천농협앞정류장(0900착~0937출) ~추곡정류장(1014착)

- 올때 : 도송리종점(1809출) ~ 간척사거리(1818착~1843출) ~ 춘천역(1911착~1929출) ~ 상봉역(2049착)

- 산행거리 : 14.4Km  (운수골과 오음리로 나누어지는 구도로 꽁지네 입간판에서 시작,  날머리도 첫민가에서 300m  진행후 종료)

- 산행시간 : 7시간 4분(1051 ~ 1755)

- 예상치 못한 더위로 고생고생 한 산행,  추곡정류장에 내리니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을 받자 생각은 벌써 가는데 까지만 가자로 바뀐다.

에네미고개에서 군도로를 오를때는 그만 하자는 자조섞인 말도 나오고...  우째든 쉬면서 물마시고를 몇번 한 후에 폐부대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

3리터의 물을 적당히 배분하여 마신 것이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도 해보면서...

 

△ 병풍산 오르기위해서는 에네미고개에서 오음리로 진행하다 보면 우측에 군도로 나옴.  에너미 정상에 있는 차단기 있는 임도는 진행하다 좌측을 탄다 해도 군도로를 만나게 됨. 산행기에 개고생을 하였다고 심심치 않게 나옴 ?     위 트랙과 같이 되 돌아오는 진행이지만 안전하고 편안한 방법이 아닐런지...

 

△ 춘천역에서 농협정류장으로 걷다보면 옛 미공군기지에 심어 놓은 꽃양귀비를 볼 수 있다.

 

△ 춘천농협앞 버스정류장

 

△ 버스를 기다리는 내내 신경을 거스르게 하는 이놈... 정류장 천정에 집을 짓고 있다.

 

△ 18번 버스내, 37분을 기다렸는데 37분에 떠난다.

 

△ 추곡(낚시터)정류장,  펜스아래가 낚시터다.

 

△ 버스에내려 양구 방향으로 20m 진행하면 나타나는 구도로 진입로,  내려서 건너자 마자  오음리방향으로 콘크리트 길이 있었 진행하였는데  한참 후 막힌 도로라니 @$!@#^^  출발부터 조짐이 좋지 않다.

 

ㅅ

△ 운수현(도원정정자)까지 개복숭아나무는 도로 양쪽으로 심어져 있다. 

 

△ 구도로 입구에서 부터 여기까지 퇴약볕 진행,  좌측으로는 죽엽산으로 가는 짧은 구간이기에 진행하던 중... 어찌어찌해서 되돌아  나오다 오른손이 갈코리로 된 약초꾼을 만나니 찡한 마음이 들고... 더위에 정신이 혼미해 지는 것인지 계속하여 행동과 생각이 다른 이상한 길을 가고 찾~~ ~  그냥 운수현방향으로 아스팔트길을 오른다.

 

△ 줄딸기(덩쿨딸기), 산딸기와 비슷하나 맛이나 질감도 더 좋음.  수분도 많고 해서 운수현 오르는 내내 계속하여 섭취.

 

△ 애기똥풀

 

△엉겅퀴

 

 

 

 

△ 구름과 물을 불러오는 놈이 거시기하게...

 

△ 잠시 휴식을 취하고

 

△ 강한 느낌이 오나  뭔가 좀 이상하다...

 

△ 운수골,  해산(일산)흐리게 보이고

 

△ 겨우살이 떨어져 있었,  위를 쳐다보니 몇곳에 겨우살이가 붙어 있다.

 

△ 강인함을 보여주는 소낭구도 있고,  힘내라 하는 듯 한데...

 

 

 

 

△ 오음리

 

 

 

 

△ 구도로(추곡1.2리)에서 올라오는 등로

 

△ 설치 하신 분께 고마움을 전 합니다.

 

△ 멀리 사명산,  앞은 죽엽산에서 설안재봉으로 내리는 마루금.

 

 

 

△ 멋진 자작나무

 

△ 멋들어 지지는 않지만 소낭구 정기를 받고.

 

△ 내리막 급커브 안내판과 미끄럼주의 안내판 사이에 죽엽산가는 등로 있음.

 

△ 에네미고개 정상부,  우측은 임도길

 

△ 여기는 넘지 말아야 한다. 잠시 휴식 취하고 무심코 한참을 진행후 되 돌아옴.

 

△ 꿀풀, 사루비아처럼 꽃잎을 따서 빨으면 달콤하나 오늘은 아니다.

 

△ 여기서 우로 진행한다.  계속하여 군도로를 따라 오르는게 쉬울 듯...

 

△ 부용산과 오봉산

 

△  군도로 끝나는 지점,  군도로 진행하다 나물하는 부부를 중간에 만난다.

 

△ 무기 보호시설

 

△ 좌측 희미하게 사명산,  우측 죽엽산.

 

△ 오음리 일대

 

△ 병풍산 전망대

 

 

△ 조망이 꽝이다.

  

△ 물 박달나무

 

△ 들머리로 한다면 좌측으로 올라야 한다.

 

 

△ 도송리 종점(마을회관),  말을 걸려도 주변에 사람도 없고, 겨우 사람찾아서 버스가 여기 오느냐 물으니...  방금 간 것 같다 해서 낙심하여 10여 미터 걸어 나가는데 모퉁이에서 버스가 들어 오는게 아닌가^^^  이렇게 좋을 수가 와~~~~악 !!!

 

△ 종점에서 약간 내려서면 이렇게 들머리가...

 

△ 간척사거리 버스정류소에서 바라본 병풍산과 죽엽산 그리고 가운데 에네미고개.

 

△ 부용산과 오봉산 가운데 백치고개,  양구쪽만 보고 버스를 기다리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데 경적이 울려 머리를 드니 청평선착장에서 18-1번 버스가 오는게 아닌가...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  해는 저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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