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아침가리골)
-2011년 7월23일(토요일)
-날씨 : 오전 안개비 내리고 오후 맑음.
-누구와 : 000산악회, (원~참나) 둘이서.
-원래 일정은 비금계곡에서 시루봉으로 가는비교적 쉽고 짧은 계곡산행을 계획했으나, 급히 안내산행으로 바꾸어 조경동계곡산행을 택 했다. 복정역에서 7시35분에 올라타 산악회장의 안내를 듣자니 현지식당에서 곤드레밥과 막걸리를 제공하기로 공지되었으나 술을 먹지않는 사람이 있는 관계로 아침떡으로 대신한다 한다. 헉~
아침식사하고 양식 다준비했는데 웬~ 떡! 경춘고속도로는 2km가 정체라나, 국도로 출발 기분좋게 막힘없이 방동약수삼거리 도착, 약간의 스트레칭으로 몸 풀고, 흐리고 습기가많은 날씨속에 방동고개를 향한다. 우리의 호프 나~원참 옥외생활을 못해서 힘들어 죽겠다 한다. 그리고 30여분만에 방동고개 오르니 그제서야 얼굴에 생기가 도는 듯하다. 이제 비포장 내림길은 산책하듯 이어 조경동교에 도착, 다리 아래서 점심과 쐬주로 몸에 기를 주고, 여러번의 물을 건너니 발이 붇는 듯하더니 이내 진동마을회관 진동2교 건너 좌측 음식점도착. 산행 땡
↑ 방동약수표지석에서 조금 오른지점, 사람들이 꼬리를 물고 줄지어 오른다.
↑ 올해만 세번째 올라온 방동고개 산불감시초소, 처음으로 사람이 있는 것을 보았다.
↑ 젊은 두사람은 7부 바지에 샌달, 옆은 긴바지에 고어텍스 중등산화
↑ 이때까지 좋았다. 길 촉촉하고 그늘이 들이어지고, 옆으로 계곡물이 넘실되니 기온도 적당하여 시원스럽기 그지없다.
↑ 계곡은 두번을 건넌다더니 수없이 건넜다. 포기하고 신발과 함께 풍덩풍덩 발이 어떠할까.
↑ 이양반들 물을 즐기려고 괜스레 자일 걸어놓고 사람을 이동시킨다. 조금 아래에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곳이 있다.
↑앞에 여인이 가르키는 계곡옆으로 좋은 길이 있고 다리도 있는데, 앞에 사람만 쫏다 보면 이렇게 모두 깊은 물을 건너야 한다.
↑아침가리골과 진동계곡이 만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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