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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사진방/2014년 산행

20140815수불무산(수풀무산)

by 쟈니 윤 2014. 8. 16.

- 수불무산(698m)                                                                                      수불무산.gpx

- 2014. 08. 15(금요일)  맑은 날씨,  더움

- 보쳉님과 함께

- 갈때 : 상봉역(0630출발) ~ 춘천역(0751도착) ~ 춘천농협버스정류장(0810출발) ~ 양통종점(0910도착)

- 올때 : 간동면사무소앞정류장(5번마을버스 1653탑승) ~ 간척사거리정류장(1701도착,  1723시외버스탑승) ~ 춘천역(1738도착,  1807출발) ~ 상봉역(1931도착)

- 산행거리  7.8Km

- 산행시간 : 6시간 37분(0939 ~ 1616)

- 쉬자는 취지로 가보지 않은 수풀무산으로 짧은 산행을 계획한다.  워낙에 자주 찾는 용화산은 국립휴양림이 들어 설 정도로 깨끗하고 자연적인 요소가 많아 마땅이 갈 곳이 없으면 이곳으로 와 발길 닿는 곳 여기저기로 싸돌아 다닌다.  오늘도 가벼운 마음으로 하얀집을 들머리로 수풀무산을 다녀온다.

 

△ 수불무산에서 이정목 안내에 따라  간동면사무소로 하산한다, 하산하다 보면 "내려가는길" 이라는 커다란 표지판이 곳곳에 있었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하지만 반대로 오를때는 "올가가는길" 이라는 이정목이 다른 곳으로 (반대능선으로) 표시되어 있었?  면사무소를 기점으로 한 회귀산행은 좋을 듯...

 

△ 지난번과 달리 큰 버스가 도착하고 뒷좌석 빼고는 1인좌석 뿐이다.

 

△ 양통종점에서 본 용화산

 

△ 이 곳에서 우측 다리(사여교)를 건너 진행한다.

 

  하얀집건너 이정목,  이곳에서 코스선택을 정확히 하여야 한다

△ 아래 계곡으로 내려, 건너 작은 계곡로 진행하면 고탄령으로 향한다.

 

△ 마귀광대버섯

 

 

△ 민달팽이

 

△ 등로에는 이렇게 큰 달걀버섯이 있고

 

△ 귀엽고 앙증맞은 꽃.  ???

 

△ 이 계곡이 절골인데... 탑의 잔해 같은데 예전 절터가 있던 곳이 아닌지...

 

△ 요렇게 무리지어 있는 달걀버섯도 만나고

 

△ 구리빛그물버섯(식용)   식용이라 하지만 그물버섯종류는 나에게는 맞지를 않는 듯 하다.

 

 

△ 고탄령

 

△ 사여령, 수불무산으로 가는 삼거리

 

 

△ 너무 예뻐 기념사진 남기자고 하네요...

 

△ 사진에 담고 바로 여기로...

 

△ 갓이 큰 것은 이렇게 6등분을 하여 넣고 맛나게 먹습니다,  선명한 색상이 고기와 비교 되네요

 

 

 

△ 멀리 구름에 걸린 산이 사명산,  앞은 죽엽산 그리고 아래 오음리.

 

 

△ 부용산과 오봉산사이로 멀리에 가리산이 보인다.

 

△ 앞에는 풍류산과 죽엽산,  뒤로 흐리게 해산과 사명산

 

△ 멀리 가리산군도 보이고 봉화산~부용산~오봉산으로 마루금이 이어진다.

 

△ 수불무산 정상

 

△ 이곳이 해발693m정상석이 있는데 실제는 삼거리다.  그런데 이렇게 안내판은 좌우 뿐...우린 산촌생태마을 방향으로 진행

△ 이 곳 좌우로 등로가 뚜렷하다.

 

△ 오른쪽이 용화산

 

△ 하산하며 우측 건너에 마루금을 담아 본다.   앞 마루금 떨어 지는 곳에 군막사와 지붕위로 레이다 같은 것이 보인다(간동면사무소에서 오를 때 이곳으로 오르는 길만 표시를 하여 보통은 저곳을 진행하는 듯 ?).

△ 해산과 아래에 파로호가 보인다.

 

△ 급경사에 꽤나 위험한 구간이 좀 있기는 하나 밧줄로 잘 연결하였다.

 

△ 우린 사진에서 우측에서 내려 왔는데 올라 가는길은 다른 곳이다, 여기가 분기점 같은데 산촌생태마을을 아래로 표시한 것으로 보아 좌측으로 올라  정상에 있는 안내판(산촌생태마을방향)을 따르면  이곳으로 회귀산행 하게끔  간동면에서 만들은 작품 같음...  수불무산정상에서 하산하는 중에 애매한 갈림길이 있으면 "내려가는길" 이라는 커다란 안내판이 항상 있었 길을 잃을 염려는 없음,  그리고 두길은 뚜렷한 등로를 보임.

 

△ 산촌생태마을에 있는 잣나무 쉼터

 

△ 산행을 진행하거나 음식을 먹다보면 날파리, 모기, 벌, 개미 등이 정신없이 달려 드는데... 여기서는 움직이는 것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신기하다. 훌렁벗고 누워도 손색없다는 대화까지 했을까???

 ※ 먹을 것을 내어 놓다 보니 사진에는 많이 지저분하게 보이네요, 모든 것은 깨끗이 치웠답니다!!!

 

△ 에너미고개 좌우로 풍류산과 죽엽산,  저녁이 될 수록 날씨는 점점 쾌청해 집니다.

△ 유촌리 노인회관,  지난번 개주산아래 태봉1리 마을회관과 같이 유럽식건물이 아니라도 주변이 깨끗하고 단촐하며 예쁘게 잘 만들었네요?

 

△ 노인회관과 맞닿은 맞배지붕 누각의 휴식공간.

 

 

△ 팔작지붕도 멋지지만 맞배지붕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도 있네요,(오래 전에 입원시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읽고 배웠읍니다)

 

 

△ 보통은 높은 곳에 자라는 마가목나무가 담장너머로 보이네요,  열매는 술 담그면 양주와 거의 흡사하고 또한 가을에 단풍이 들면 빨간 열매와 멋지게 어울려 아름답습니다. 요즈음은 시골마을 담장부근에 많이 심어 놓은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 담장너머로 뒷뜰을 담아 보았습니다. 시골농가의 소박한 멋으러움이 고스란히 마음속으로 들어 오네요.

 

△ 팔작지붕의 황토집.

 

△ 강렬하게 원색을 발하는 패튜니아

 

△ 방앗간 같은데...   느릅나무에서 이름을 딴 것은 아닐런지, 동네가 너무 깨끗하고 정말 감동 받을 만한 곳입니다.

 

△ 간동면사무소 건너 수불무산 입구, 현수막 뒤로 유럽풍에 집이 웬지 어색해 보이는 이유는 무얼까요?

 

 

△ 유치원 놀이집 아닙니다,  면사무소 건너에 있는 버스정류장입니다

.

△ 간동면사무소

 

△ 가게로 들어 가기위해 배낭을 올려 놓았는데 아래에서 이렇게 큰 개가 나와 감짝 놀랐네요, 개도 사람을 잘 따르지만 개집도 자연스럽게 집으로 느껴지지 않게 꾸며 놓은 게 인상적입니다,  가게 사장님도 버스편을 물으니 친절하게 스마트폰으로 검색하여 시간까지 알려주고...  감동입니다.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

 

 

 

△  어릴 적, 이런 분홍색 코스모스만을 많이 보았는데 여기서 보네요, 지난번 찍은 코스모스는 짙은 원색의 꽃들 이였거든요?

 

△  보쳉님 신발을 벗는 여유를...  그리고... 바로 누워 버스 올때까지 긴잠에 들었습니다.

 

배치고개 좌우로 부용산과 오봉산,  점점 날씨는 쾌청해지고 있습니다.

 

△ 어디서 출발한 시외버스인지 몰라도 춘천행이라 창에 붙어 있었습니다...요금을  묻고 만원을  지불하니 잔돈이 없다네요?  버스카드 됩니까 물으니 안된다 하네요? 보쳉님도 잔돈이 없다하고... 순간 화가 치밀더군요 신용카드, 일만원 현금, 버스카드 안 된다면 위사진에 스마트기기는 왜 달고 다니시는지... 준비 능력이 탁월한 보쳉님이 어떻게 해결하여 끝났지만, 잔돈이 없다면 무임승차도 가능한 것일까?????

수불무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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