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8좌방산~잣방산(춘천시남면,홍천군서면)
- 좌방산(502.4m) ~ 잣방산(267m)
- 2014. 11. 08(토요일) 흐림
- 인유식님, 보쳉님과 함께
- 갈때 : 상봉역(0837출발) ~ 강촌역(0946도착) ~ 강촌역앞정류장(0957출발) ~ 발산1리정류장(1015도착)
- 올때 : 여유포삼거리정류장(1838출발) ~ 춘천시 양우아파트정류장(1918도착) ~ 남춘천역(2039출발) ~ 상봉역(2201도착)
- 산행거리 : 14.38Km ※ 알바거리, 임도진행 거리입니다, 지도 참조.
- 산행시간 : 7시간 43분(1022 ~ 1806)
- 판단력도 날씨 만큼이나 흐려지고, 산만해지는 나자신을 느껴며 진행을 하다보니 임도에서 방향선택을 못해 주마루금을 크게 돌아 붙어야만 했다. 시간에 쫓기고 서두르면 화를 입는 것은 당연한 것이였던 거다. 250봉에서 급 어두어지자 안전을 위해 그대로 하산을 하기로 한다.
20년전 밤벌유원지에서 배낭을 머리에 이고 강을 건너 처음 오르고, 태평사라는 절이 없을 때도 그곳을 통해 올랐다. 석이버섯,삼지구엽초,더덕을 채취하기 위해 많이 찾았던 곳, 지금도 약초를 캐로 많이 찾는 것을 보면 예전이 그립다. 특히 석이버섯은 사람이 찾지 않는 곳이여서 그냥 서서 채취하던 기억이 난다.
△ 잣방산가는 삼거리봉에서 임도정상까지 알바를 하여 진행하였음. 임도삼거리에서 임도정상까지 지도에는 없지만 차가 다닐 수 있는 임도가 있다(파란선으로 표기한곳). 구글어스에서 보니 임도정상에서 조금지나 통곡리로 내려가는 도로와 주마루금 부근에서 만남.
△ 강촌역앞 정류장
△ 5번버스는 예정시간보다 빠르게 10분후 도착했다.
△ 정류장에 내리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이정표.
△ 구 발산중학교옆으로 진입을 하게 되고
△ 지도는 별 도움 안되지만 이곳이 등산로가 맞다는 것으로 안심.
△ 들머리
△ 옛날 기억이 나면서... 그 당시 이곳은 등로는 없고 바위로 이루어진 험한 지형이였음.
△ 오랫만에 동행한 인유식님.
△ 홍천강, 뒤로는 장락산과 왕터산 장락지맥.
△ 밤벌 유원지(모곡) 왼쪽 흐리게 보이는 산이 용문산.
△ 왕터산, 홍천강 그리고 경춘고속도로.
△ 이곳 소낭구 아래서 기를 받으며 점심 즐김.
△ 많은 곳에서 굴피나무 겁데기가 도려져 나갔다.
△ 한발고개
△ 한발고개에서의 휴식.
△ 남춘천역, 카메라 잊고 와서 위사진들 스마트폰으로 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