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6운두령~청량봉~구목령(야영)
- 운두령~청량봉~구목령 운두령__20140606_1008.gpx
- 2014. 06. 06(금요일) 약간에 박무
- 갈때 : 동서울터미널(0622출) ~ 진부터미널(0905착) ~ 진부터미널(0940출) ~ 운두령(1002착)
- 올때 : 생곡리(1217출) ~ 홍천터미널(1305착) ~ 홍천터미널(1440출) ~ 강남센트럴터미널(1657착)
- 산행거리 : 23.69Km(운두령~구목령) = 산행시간 : 10시간 42분(1039~2121)
- 접근거리 : 12.72Km(구목령 ~ 56번국도 생곡리수퍼) = 접근시간 : 2시간 55분(0725~1021)
- 최상의 몸상태인지 계획된 장곡현에서의 야영을 접고 구목령까지 야간으로 등반.
진행중 진드기와 얼굴을 치는 잡목이 더위보다 큰 난제...
스틱에 정강이가 피멍이 생길 정도로 세게 걸리면서 한 동안 정강이뼈가 얼얼 할 정도였고, 스틱도 중간부분이 15도 이상 휘어져 불길한 예감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무난한 산행. 장거리산행에 처음으로 근육이완과 피로감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 이상 할 정도로 좋은 몸 상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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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해서 진드기로 인한 정신적 갈등, 여기저기 물리고 두마리는 몸을 파고 들었고....방송에서는 감염되면 치사율 45%.... 휴일이라 병원도 그렇고,,,
살인진드기는 6월에 가장 감염 위험이 높다고 이틀 동안을 뉴스를 통해 보도하고... 이거 이러다 무슨 일이... 심신은 불안하고 나약해져가는...
△ 진부~내면 오전 09:30분은 09;40분에 출발 ※ 시간표 수정을 왜 안 했는지 궁금....
△ 운두령, 이곳에서 관리공단 직원과 30여분의 대화 끝에 허락받고 통과. 성질도 내고 싶어지만 꾹 참고, 인내를 가지고 부드럽게 대화하며 여기저기 단체로 전화도 걸어보며... 괜히 자기 주장만 내 세우면 언성 높아지고, 허가 했더라도 산행중 상처 받은 마음이 좋을리 없고, 우여곡절 끝에 통과 !!1
△ 진행 할 마루금
△ 4등 삼각점
△ 떨어진 나무조각에 붙어 가지처럼 위장하는 애벌레
△ 2등 삼각점
△ 거대고목이 많다.
△ 목덜미 가려워 손을 스치니 헉!!! 진드기가...
△ 진드기는 손가락으로 힘주어 오랜동안 비벼도 잘 죽지 않는다.
△ 한달전 5월1일 화악산에서의 진드기는 모양새가 이렇게 생겼다. ↑시계위애 진드기가 살인 진드기인 듯...
△ 불발현에서 청량봉으로 가는 등로 입구
△ 영춘지맥
△ 푸른 창공에 반달 뜨고.
△ 거목이 이정목을 덥쳤으나 기능은 유지하고 있다.
△ 불발현에서 장곡현으로 가는 임도가 보인다.
△ 장곡현에서 오는 임도 끝 지점
△ 멀리 불발현이 보이고
△ 장곡현
△ 함박꽃(산동백)
△ 해는 기울고...
△ 헤드랜턴을 착용한다.
△ 다음 날 아침 구목령, 흥정산 방향에서의 아침빛이 눈부시다.
△ 15만원짜리 토종 텐트, 비닐바닥에 습기도 없었고, 밤사이 바람은 불었는데 텐트천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도 없었거니와 텐트내부 습기도 없었음 ...
△ 왼쪽 무릎아래 살을 파고 들어가고 있는 진드기, 샤워 전에 발견.
△ 요놈은 9일 저녁 6시에 병원 다녀 온 후 겨드랑이에서 발견... 산행후 귀가는 7일날 오후6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틀 동안을 발견을 못했다.
이놈은 죽어서 2일 동안을 몸에 박혀 있었다...............................
장거리산행 동안 운두령에서 보래령사이에서 나물하는 2명이 1조, 3명이 1조, 두팀을 만난 것 외에는 산객은 한사람도 만나지를 못했다.
구목령에서 취침중인 이른 새벽에, 열어둔 플라이 사이로 랜턴을 비추며 정말 사람이 있었!!! 큰소리로 홀들갑 떠는 되먹지 않은 인간 ????? 몇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