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계곡
- 2016. 08. 07(일요일) 맑음 폭염
- 곡천, 보쳉, 찬오, 외 3명
- 갈때 : 상봉역(0658) ~ 가평역(0751)
_ 올때 : 가평역(1745) ~ 상봉역(1838)
- 산행거리 : 2.5 km
- 산행시간 : 8시간01분(0834 ~ 1635)
- 폭염이 며칠 계속이어지는 가운데 가평에 있는 계곡으로 지인들과 계곡놀이를 하고 돌아 왔습니다.
폭포아래서 8시간을 더위와 모든 것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지인 한분은 그곳에서 비박한다고 해서 해먹과 타프를 두고 내려왔습니다.
△ 아침부터 더위는 매섭습니다.
△ 계곡에 들어서니 맑은 물이 쉼없이 흐르고 시원함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 조금은 위험한 바위계곡입니다.
△ 앞서 도착한 지인들 쉴 곳을 찾고 있습니다. 잠시 후 붉은 원안에 바위가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 폭포 아래로 자리 이동을 하기위해 배낭을 옮기고 있는 중입니다.
△ 여기저기서 잠시 휴식하며 담소를 나누는 중... 큰 소리가 납니다. 눈이 그 곳을 향했을 때 바위에 걸터 앉아 담소를 나누던 곡천과 보쳉이 무너지는 바
위를 빠르게 탈출하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으~~~악 보는 나도 소리 절로 나옵니다.
이 아찔한 순간이 한동안 머리를 맴돌며 마음이 진정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 넘어진 큰나무 아래 바위가 오른쪽 그림같이 내려 앉았습니다.
△ 약간에 타박상을 입은 곡천님, 큰 아픔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 맛난 아침식사 후... 다음에 있을 숙영을 위한 야영지 탐방을 위해 간단한 복장으로 잠시 이곳을 떠납니다.
△ 부지런한 보쳉님 잠시를 못 참고 이곳 저곳 모기장 손질입니다.
△ 이 양반 말릴 틈 없이 위험한 곳에 올라 희희낙낙 합니다.
△ 내가 봤다면 분명 제지 했을 텐데, 잠깐 사이 또 한사람 올라갔습니다.
△ 4동 정도는 세울 수 있는 야영지 찾았습니다. 더덕이나 캔다고 혼자 떠난 곡천님은 다른 곳에도 좋은 곳이 많다고 하네요?
△ 야영지를 둘러보고 돌아오니 한 사람은 모기장에서 또 한사람은 위태롭게 바위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 보쳉님 자는 보습을 보면 곡예사를 보는 것 같습니;다.
△ 정갈한 밥상.
△ 장어에... 두루치기에... 먹거리는 하산 할때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 가평역으로 가는 버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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